하동세계차엑스포 예매권. 사진제공=경남도. |
더불어 이달부터는 행정, 읍·면이장단 및 재부산하동향우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주)하동빛드림본부, 진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경남도 내 지자체등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를 오픈하고 사전예매 기간 동안 정가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정부승인 엑스포 중 내년 첫 번째 개최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경남 하동 스포츠파크와 하동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난 1995년부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통해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를 매개로 한 산업, 예술, 문화와 역사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10개 전시관에서 1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메인 주제관인 천년관에서는 1200년 전 왕의 차부터 우리 차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차의 최고 시배지로서 하동이 갖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소개하는 한편, 웰니스관에서는 천년 하동 야생차밭을 거닐며 새로운 천년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등 주제영상관, 국내관, 국제관, 산업융복합관별로 다양한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경기도 소재 시공테크 컨소시엄과 실행계획수립과 행사대행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휘장조성을 위한 설계 및 현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성공 엑스포를 위해 사전예매율 80% 이상으로 목표를 정하고 사무국 전 직원과 경남도 및 하동군과 힘을 모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