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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회 AFPK 자격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로 선정된 박양원 씨. (제공=한국FPSB) |
우선 일반부문에서는 박건완 씨(28), 대학생 부문에서는 숭실대 박소영 씨(24)가 수석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령 합격자는 박양원 씨(66), 최연소 합격자는 강호항공고 2학년인 이하은 씨(18)가 차지했다.
이날 한국FPSB에 따르면 제80회 AFPK 자격시험 합격자는 844명이며, 합격률은 34.8%이다. 기관 별 집계에서는 금융사 중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많은 합격자(211명)를 배출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로 눈길을 끈 박양원 씨는 100세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AFPK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시험이 임박해서는 빠른 문제 풀이에 익숙하도록 하루 5~8시간을 집중했다”면서 “AFPK 교육과정이 부동산이나 세금 등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공부를 권유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