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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게시판에 올라온 부정 사례 적발에 따른 조치 안내 공지문.(사진=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게시판 화면 캡처) |
음식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가 일부 배달 라이더의 부정 사례가 확인돼 활동 제한, 손해배상조치를 취했다고 공지했다.
28일 쿠팡이츠는 배달 파트너 게시판을 통해 “최근 들어 일부 파트너분들의 부정 사례들이 적발되어 고객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활동 제한 조치 및 손해배상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적발된 부정사례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허위 사고 주장 △요청된 주소지가 아닌 곳에 임의 배달 후 완료 처리다. 쿠팡이츠는 해당 사례에 대해 배달파트너 계약 종료, 지급된 배달수수료 및 음식료 회수 조치를 취했다. 수수료와 음식료를 납부하지 않을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쿠팡이츠의 배달파트너 이용약관 제3조 및 제15조에 의거한 것이다. 해당 조항에는 고의적으로 회사, 고객, 상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및 파트너로서의 활동 제한과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