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빅뱅이 온다… 승리 빠진 4인조 체제로 4년만에 컴백

입력 2022-03-16 17:5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BIGBANG (1)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다시 한 번 가요계 ‘빅뱅’을 일으킬 수 있을까. 4인조로 재정비한 그룹 빅뱅이 4년만에 컴백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빅뱅이 신곡녹음을 마친 데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완료하는 등 컴백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곡 제목 및 발매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YG 측이 직접 뮤직비디오 촬영 사실을 알린 것에 비추어 4월께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한류를 견인한 2세대 K팝 스타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 미술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멤버들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하면서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냈다. 막내 승리는 2019년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하고 재판을 받아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맏형 탑은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YG와 계약을 해지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따라서 이번 앨범은 ‘빅뱅’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