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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간담회는 임영웅 스케줄상 선녹화 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사진제공=물고기뮤직) |
가수 임영웅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2일 오후 2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다채로운 곡을 들려 드리고자 노력했다”는 말로 벅찬 소감을 밝혔다.
데뷔 앨범인 만큼 작곡가와 곡 의 수도 남다르다. 이적이 작사작곡을,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은 발라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동명의 드라마 OST로 선공개된 화제곡 ‘우리들의 블루스’, 임창정 ‘또다시 사랑’을 만든 바 있는 멧돼지 작곡가의 ‘무지개’등이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딕펑스 김현우 작업의 ‘손이 참 곱던 그대’,마야 ‘진달래꽃’작곡가 우지민의 참여곡 ‘아버지’, ‘사랑역’, ‘인생찬가’ 등 12곡이 빼곡하다.
임영웅은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많았다. 앨범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며 지내며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이적 선배님과 긴 시간 이야기 끝에 받게 된 노래”라면서 “멋진 음악을 제 목소리로 들려드릴 수 있어 설렌다. 음악과 함께 파리에서 제작된 뮤비도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외에 가장 애정가는 곡으로는 지난해 단독쇼에서 선보였던 ‘사랑해 진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영웅은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IM HERO’ 음원을 공개하며, 음원공개 2일째인 오는 3일 오전 8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비를 공개한다. 이후 6일부터는 고양을 시작으로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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