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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결국 ‘트롤리’ 자진 하차

입력 2022-05-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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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배우 김새론이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한다.

19일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김새론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둔 SBS 새 드라마 ‘트롤리’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21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김새론은 극 중 ‘김수빈’ 역을 맡았으나 결국 하차하게 됐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국회의원 부부 역에 배우 박희순과 김현주가 각각 캐스팅 됐다.

앞서 전날 오전 8시경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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