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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작년 사회적 가치 18.4조 창출…"산식 공개로 DBL 경영 박차"

입력 2022-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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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2021년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60% 늘어난 18조4000억원 수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그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사회적가치의 산술적 측정방식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SK는 이를 계기로 향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론인 DBL(더블 보텀 라인, Double Bottom Line) 경영에도 더욱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SK는 23일 서린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SK에 따르면 전체 사회적 가치 지표 중 ‘경제 간접 기여성과(E)’가 19조3443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사회 성과(S)’는 1조903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환경 성과’(E)는 마이너스 2조8920억원을 기록했다. 환경 성과의 경우 환경 공정 분야가 계열사의 조업과 시설 증설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3조6469억원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이에 대해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광조 SK SV위원회 부사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탄소 배출이 감소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SK는 또 거버넌스(G) 지표의 경우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이날 외부에 최초로 그룹 내부의 사회적 가치 측정 세부 산식과 관련 데이터도 공개했다. SK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전체 시장평균치에 초과 또는 미달하는지 화폐화하고, 여기에 국제기구에서 사용하는 지표 수치 등을 곱해 사회적 가치의 총액을 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형희 SV위원회 위원장은 산식 공개와 관련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화폐화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동시에 사회적가치 정보를 투자와 소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향후 측정 시스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SK는 국제 기업연합체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등과 함께 측정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화폐화 측정 산식과 데이터는 23일부터 SK그룹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각 관계사들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산식도 각 사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SK관계자는 “산식과 데이터 등은 공공재 성격이 강한 만큼, 영업기밀이 아닌 이상 이해관계자와 다른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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