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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티볼리 열풍과 다르다…U100·KR10 출격대기

입력 2022-06-27 13:23 | 신문게재 2022-06-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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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토레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신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쌍용자동차 판매영업소에 따르면 27일 토레스 사전계약 대수가 2만4000대를 훌쩍 넘어 섰다. 지난 13일 사전계약 첫날 1만2000대를 돌파하면서 쌍용차 역사상 처음으로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토레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이 과거 티볼리 열풍과 다르게 쌍용차의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형 SUV 열풍의 주역인 티볼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쌍용차의 경영악화로 인해 후속작을 시장에 내놓지 못하며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레트로 감성을 지닌 토레스도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티볼리와 같은 전처를 밟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가 전 세계적인 전동화 움직임에 맞춰 프로젝트명 U100 전동화 모델과 전통 코란도 후속작으로 알려진 KR10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토레스 흥행에 이어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KR10
쌍용자동차 KR10 스케치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는 BYD와의 제휴로 개발 기간을 단축해 전기차 양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쌍용차는 중국 전기차·배터리 생산기업 BYD와 배터리 개발·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BYD와 공동 개발한 배터리는 먼저 U100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U100은 토레스와 유사한 크기의 SUV 전기차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 코란도 디자인을 계승한 KR10도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쌍용차는 KR10은 지난해 공개된 디자인 스케치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의 계획대로 전기차 U100과 레트로 감성을 지닌 KR10까지 출시된다면 토레스의 흥행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예상된다. 또한,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가 견조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토레스의 흥행이 다른 신차까지 이어진다면 쌍용차가 이른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의 회생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24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말 최종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7월 초 본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8월 말까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토레스의 경쟁차종인 쏘렌토, 싼타페, 투싼 등이 부품공급망 문제로 출고기간이 길어진 상황에 비교적 저렴한 판매가격까지 지니면서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면서 “실물이 공개되는 7월 초에는 더 폭발적인 소비자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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