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제15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제15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지난 28일 제15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 3.0 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수료식에는 황선조 총장, 배경화 본부장,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 윤충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배경화 본부장의 중소기업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마지막 과정을 마친 후 수료식이 이어졌다. 이번 15기 과정에는 총 40명의 중소기업CEO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6명에게는 표창장이, 1기부터 15기까지 과정을 담당한 IT경영학과 주시각 교수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선조 총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CEO아카데미는 원우회인 (사)강공회를 탄생시켰고, 강공회를 통해 대학과 기업의 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이번 오프라인 교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학 간 긴밀한 공유와 협업의 밑거름이 돼 지역 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남부하이테크센터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선문대에 자동차와 엔진을 기부했다.

선문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9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자동차 2대와 엔진 9개를 기부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자동차와 엔진은 관련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보재와 미래자동차 및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모듈형 표준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문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인재 양성과 산업체와 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해 미래 모빌리티 ICC 라는 기업 협업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