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식음료 · 주류

[단독] 스타벅스 음료서 ‘플라스틱’ 이물질 발견… 부실 대응 논란

[이슈&이슈] 스타벅스 측 “음료는 현장 매장 대응이 원칙, 이물질 회수·보상 대안 마련할 것”

입력 2022-07-01 06:00 | 신문게재 2022-07-01 2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1
스타벅스 음료 ‘자바칩 프라푸치노’에서 나온 다량의 플라스틱 이물질. (사진=독자 제공)

 

스타벅스 음료에서 다량의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와 위생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또 이에 항의한 고객에게 오해를 살만한 대응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 

 

30일 소비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픽업해 이동하던 중 이물감을 느껴 뱉었더니 다량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  

 

평소 스타벅스 충성 고객이었던 A씨는 “원래 자주 먹던 음료였고, 차 안에서 이동 중에 음료를 마셨는데 이물감이 느껴져서 뱉었더니 이상한 조각들이 나왔다”며 “아무리 원재료 성분을 찾아봐도 초코 자바칩 외에 비슷한 식감이 나올게 없어서 의아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음료 안에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플라스틱 조각들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A씨는 음료를 부어 자세히 확인한 결과 플라스틱 조각이 수십개가 들어 있었다. 음료 제조 당시 뚜껑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이 블렌더에 들어가 음료와 함께 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물질을 발견하자마자 해당 매장과 소비자 고객센터에 신고했고, 고객센터 직원에게 증거 사진을 전달했다. 이후 이물질은 따로 보관하고 있다. 

 

KakaoTalk_20220628_155022513
스타벅스 음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이물질을 독자가 따로 보관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고객센터에서 당일 바로 해당 매장으로 연락, 매장에서는 A씨에게 사과 연락 및 무료음료쿠폰 10장 제공과 후속 진행 사항 등에 대해서 안내를 진행했다.

 

그러나 A씨는 스타벅스 본사 측의 안일한 태도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A씨는 “다행히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아서 응급실에 갈 상황은 아니었지만, 모르고 먹었으면 위 세척을 해야 할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고객센터 직원은 해당 매장 담당자와 소통했고 무료 쿠폰도 받았는데 왜 자꾸 항의하냐는 듯한 느낌을 받아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조상 실수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간 게 맞고, 오해를 살만한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한다”며 “신실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등 안내를 위해 지역 총괄 매니저과 고객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협력 업체에서 받는 푸드와 달리 음료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고객과 신속한 밀착 마크를 위해 매장에서 바로 대응하고 있다. 고객 센터에서도 추후 매장 담당자와 조율해야 한다는 정보 안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스타벅스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해당 음료 제조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매장 내 음료 품질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청심플란트치과

신천지예수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화순군청

산청군청

산청군청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