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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박성민, 비서실장직 사임 ‘일신상의 이유’…이준석 고립 심화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임명 3개월여만에 사임

입력 2022-06-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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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회의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친윤’(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지 3개월여 만이다.

박 의원은 3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저는 일신상의 이유로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사임했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사임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심의를 앞둔 이 대표와 거리두기를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다.

박 의원은 대선 정국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장을 맡았을 뿐 아니라, 윤 대통령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특히 박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가교라고 평가될 정도로 상징성을 가졌다.

더욱이 전날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면서 ‘의제나 사유를 사전에 밝혀라’고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통령실과 당 간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번 박 의원의 사임으로 당내 갈등의 중재자 역할로 꼽히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불화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윤리위 심의 일주일을 앞둔 이 대표를 둘러싼 친윤계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훈 기자 shadedol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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