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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삼성전자…외국계 증권사도 목표가↓

입력 2022-06-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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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사진=연합)

 

국내 증권사들에 이어 외국계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JP모건,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10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JP모건은 10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노무라증권은 9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린 것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D램 가격 하락을 이유로 들었다. 골드만삭스는 “D램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해 내년 1분기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스마트폰과 PC 수요, 서버 수요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IT 기기·가전 수요 둔화로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소비자가전(CE), 디스플레이 부문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봤다.

노무라증권 역시 IT기기·수요 약화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며 “글로벌 긴축 기조가 지속된다면 하이엔드 시장까지 수요 약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
증권사별 삼성전자 목표주가

앞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글로벌 금리 인상 등 이유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NH투자증권은 8만7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KB증권은 8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신영증권은 9만6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은 8만8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이베스트증권은 8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9만1000원에서 8만25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 전쟁, 중국 봉쇄 등 매크로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IT 세트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기존에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도 내년 초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가중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부품 공급망 차질, 러시아 상태 등 매크로 불확실성을고려할 때 현재 주문 증가 추세가 양호한 서버와 아이폰 수요 만으로는 스마트폰, PC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서버 부품 공급부족과 인텔의 신규 CPU 출시 연기 등이 서버 세트 출하에 일부 영향을 끼치고 중국 스마트폰, PC 수요 감소는 더욱 커지고 있어 D램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의 약세 흐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맹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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