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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ESG 성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에 재무적 영향성까지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 첫 도입

입력 2022-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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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한화시스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더 풍요롭게 안전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기업 미션 아래 △친환경 디지털 미래사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임직원 존중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등 4가지 ESG 경영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지속가능성 이슈 선정 시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성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처음으로 도입·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도출한 핵심 이슈인 미래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비즈니스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건전한 거버넌스 확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업 성과도 제시했다.

또한 △우주·항공 분야 UAM과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 등 신사업 △국민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 기술 △해양 안전을 위한 해양 무인체계 구축 △자사 탄소배출관리시스템인 맹그로브(Mangrove) 솔루션 △포용적 미래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개발 사업 등 지속가능 가치를 높이는 기술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한화시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절감,친환경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와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첫 심사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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