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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M엔터와 미래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손잡았다

입력 2022-06-30 14:20 | 신문게재 2022-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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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의료기기 사업에 이어 홈 피트니스 시장에서도 회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홈 피트니스 서비스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새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은 물론, 가전 등 디바이스 제품과 홈 피트니스 콘텐츠와의 시너지 확대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피트니스캔디 경영진과 앰버서더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 제공을 위해 SM과 지난 1월 합작법인인 피트니스캔디를 설립한 바 있다. 피트니스캔디 지분은 LG전자와 SM이 각각 51%, 49%씩 보유 중이다.

이날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그동안 가전 패러다임이 기능과 성능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LG전자는 고객경험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서가는 내 삶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SM 이성수 대표 역시 “K-POP을 만든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댄스, 아티스트 콘텐츠와 LG전자의 글로벌 IT 기술이 만나 글로벌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홈 피트니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관련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 기반 TV에서 원격으로 홈 피트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홈 피트니스 콘텐츠 시장은 오는 2026년 25조원을 기록해 2018년 대비 9배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합작법인 출범 역시 이와 궤를 같이 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르면 9월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OS(운영체제)에 탑재 가능한 앱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밴드,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양방향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피트니스캔디는 근력 운동, 코어 강화, 댄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스트레칭, 명상 등 6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매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SM과 함께 건강식단, 재활,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K-POP과 댄스를 변형한 새로운 운동 등의 콘텐츠도 제작한다.

특히 LG전자는 관련 디바이스 등을 통해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인 장치가 TV 연결 장치로 AI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운동 자세 교정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향후 피트니스캔디의 서비스 앱을 개발하고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에 맞춘 각종 디바이스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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