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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찬' 넷플릭스, 욱일기는 모르쇠… "시청자들 뿔났다"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3에 등장
서경덕 "시청자들 제보받아...삭제요청"

입력 2022-06-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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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의 대표작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3의 한 장면.(사진제공=서경덕교수연구실)

 

넷플릭스가 최근 공개한 인기 드라마에서 욱일기 문양을 노골적으로 노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3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이 극 중에서 욱일기 문양을 여러 차례 봤다고 제보를 해왔다”고 개탄하면서 욱일기가 나오는 장면을 하루빨리 삭제 또는 교체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는 점도 메일에 적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어 영상도 메일에 첨부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서 교수는 “시즌 3이 글로벌 랭킹 1위까지 오르는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시청자들에게 욱일기의 역사적 의미가 잘못 전달될 수 있기에 바로잡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가 더는 드라마 콘텐츠에서 욱일기 문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나아가 다양한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욱일기 문양을 퇴출할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항의했지만 넷플릭스는 이에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욱일기 문양을 노출해 문제가 되자 한국판에서는 수정했지만 다른 나라는 바로잡지 않아 문제가 된 바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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