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조감도.(사진제공=경남도) |
스마트산림바이오 조성사업은 경남지역에 산재된 산림바이오 연구개발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임업인과 바이오기업 등의 참여를 통해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과 임업농가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진전략 보고회는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자문위원·임업인·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방향과 그간의 추진사항과 분야별 연구방향,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및 스마트산림바이오 조성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산림바이오 관련 기업이나 임업농가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사업에 반영해 스마트산림바이오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좋은 의견들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향후 임업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수시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이 사업은 건축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진도율은 30% 정도이며 오는 12월 경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건축허가 등 사전절차 이행 후 내년 3월에 공사착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