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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퍼플카우

입력 2022-07-24 15:15 | 신문게재 2022-07-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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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보는 순간 단번에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적극 추천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 용어로 ‘퍼플 카우(Purple-Cow)’라고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마케팅 그루인 세스 고딘이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에서 제시한 신조어다. 그는 이 책에서 “모든 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젠 확실한 타깃을 저격하는 상품이어야 소비자에게 먹힌다는 것이다.

그는 ‘퍼플 카우’가 되기 위한 8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첫째, 고객에게 호감을 살 수 있도록 제품을 변화시킬 10가지 방법을 찾아라. 둘째, 한 가지 작은 시장을 생각하고 리마커블한(놀랄만한) 특성으로 그 시장을 뒤흔들 제품을 그려보라. 셋째, 아웃소싱하라. 넷째, 가장 충실한 고객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그런 ‘허락 자산’을 구축하고 활용하라.

다섯째, 다른 산업에서 베껴라. 여섯째, 한 걸음 아니면 두 걸음 더 나아가라. 일곱째, 당신이 속한 산업에서 ‘아직 행해지지 않은’ 것을 찾아 그것을 실천하라. 여덟째, “왜 안되는데?” 라고 끊임없이 질문하라.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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