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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지원사업 선정으로 '공연·공유주방'

국비 1200만원 확보, 지역주민과 '모두의 문화'

입력 2022-08-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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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울림홀에서 진행된 생활문화 지원사업 참여주민 모습. 김해시 제공
김해문화재단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두의 문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2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공모 선정된 사업은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생활문화 참여를 돕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공간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의 문화 세부 프로그램은 ‘모두의 공연장’, ‘모두의 공유주방’ 2가지로 구성된다.

모두의 공연장 프로그램은 공연을 매개로 예술동호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내 소규모 공연장인 울림홀에서 생활문화동호회, 지역주민의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는 공연에 관심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지역주민에게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장소, 장비, 영상 촬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모두의 공유 주방 프로그램은 공유 주방에서 다양한 음식 문화 공유를 통한 다문화적 유대감 형성과 음식을 함께 먹으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과 참여자 모집일정은 추후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 센터 블로그 또는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특화 공간과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센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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