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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전문업체 ㈜아하, 스마트패스 및 공기살균정화기 대북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8-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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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아하 구기도 대표와 ㈜코리아랜드 강영수 회장, ㈜짐로지스 박봉제 회장(왼쪽부터)이 8일 방역물품 대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하)
방역전문업체인 ㈜아하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방역물품인 스마트패스(비대면 얼굴 인식 체온계)와 퓨리토피아(공기살균정화기)를 북한에 보내기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하와 함께 스마트패스와 퓨리토피아를 북한에 보내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통일부 지정 사단법인인 세계한반도평화회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승인업체인 ㈜코리아랜드, 지정 물류회사인 ㈜짐로지스다.

현재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국내 및 해외 언론을 통해 그 심각성이 대두되어 왔다.북한에서는 과거 방식의 접촉식 체온측정과 비위생적인 소독으로 코로나 재확산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과학적이고 검증된 K-방역 물품을 공급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4사가 협력해 북한 내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아하 구기도 대표는 “당사의 스마트패스는 비대면얼굴인식 체온측정과 츨입통제 기능을 겸비하고 있고국내 최초로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퓨리토피아는 독자기술인 멀티스트리머 방식의 공기살균정화기로서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제거하고 업계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았기에 북한의 코로나 19 종식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리아랜드 회장과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의 상임의장을 겸하고 있는 강영수회장은 “㈜아하의 스마트패스와 퓨리토피아는 그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물품으로, 안심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의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본 협약의 내용은 통일부에 신고하여 남북교류협력법에 의거하고 법적 절차를 따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사)세계한반도평화회의 (WORLD PEACE)는 통일부 지정 사단법인 및 기획재정부 지정 법정기부금 공인단체로서 지난 2022년 1월 중국의 중한문화교류협회와 함께 통일부에 남북의료,보건,코로나 공동대응 및 지원사업에 대한 북한 주문접촉신고서를 접수한 이후 동 사업에 대한 중국, 북한과의 합의서를 체결해 통일부에 신고한 바 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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