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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연패 도전

18일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서 개막…박민지·조아연은 하반기 첫 승 도전

입력 2022-08-17 13:29 | 신문게재 2022-08-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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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2022 시즌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사진=KLPGA)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 시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 상금 8억 원)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2018년 KLPGA 투어 시드순위전 2위로 2019년 데뷔한 임희정은 첫 우승을 같은 해 8월 이 대회에서 차지했다. 이후 9월 올포유 레로마 챔피언십, 10월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신인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2020년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고, 지난 해 열린 이 대회에서 임희정은 2연패에 성공하며 통산 4승을 올려 22개월 만에 자신의 우승 시계를 다시 돌렸다.

 

올해 4월 교통사고로 한 달 가까이 치료와 재활로 힘든 시간을 보낸 임희정은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임희정의 3연패 도전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 72·6517야드)에서 펼쳐진다. 만약 임희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 故 구옥희, 박세리, 강수연, 김해림에 이어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3연패는 김해림이 2016∼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했다.

임희정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연패를 달성하면 시즌 다승을 올리는 세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린다. 올 시즌 다승을 올린 선수는 3승의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 2명뿐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임희정은 한국여자오픈 우승 후 잠시 주춤했던 상금왕 등 타이틀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임희정은 올 시즌 상금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임희정은 3연패에 대해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욕심도 생겨 최선을 다해 기록에 도전해보겠다”면서 “하지만 부담감을 가지기 보다는 최대한 즐기면서 경기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강원도에 오면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샷 감이 최상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 때 비 예보가 있어 안전하게 지키는 경기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지
박민지.(사진=KLPGA)

 

지난해 6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1인자로 군림한 박민지는 올해 역시 3승을 올리며 2년 연속 1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승 모두 상반기에 올려 하반기에는 우승이 없었다. 따라서 올해는 하반기에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임희정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하고, 2019년 대회에도 4위에 오를 정도로 코스와 궁합이 잘 맞아 기대를 모은다.

지난 14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2년 3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소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소영은 짝 수해 우승이라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2018년 3승을 올린 이후 4년 만에 다승을 꿈꾼다.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올린 조아연도 하반기 우승을 이번 대회에서 올리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 상금랭킹 2위 박지영도 시즌 2승을 향해 샷 담금질을 이어간다.

박현경도 주목 받는다. 박현경은 지난 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날 뒷심을 발휘해 연장전에 진출했지만 이소영에 패해 2위를 차지, 아쉬움을 남겼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지난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첫 승을 올릴지 주목 된다.

이들 외에도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는 이소미을 비롯해,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샷을 가지고 있는 이가영, 최예림도 주목 받는다.

역대 이 대회 우승자 가운데 2014년 우승자 장하나도 8연 만에 정상 탈환과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또 하이원리조트의 후원을 받는 김지수, 나희원, 류은수 등이 홈 코스의 이점을 살릴지도 관심사다.

올 시즌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1위 이예원을 비롯해 마다솜, 고지우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눈 여겨볼 만하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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