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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윤 대통령 취임 100일에 순항미사일 2발 서해로 발사… 대통령실 “동향 예의주시할 것”

대통령실 "김성한 안보실장, 간부들과 안보상황회의 점검...북 동향 예의주시"

입력 2022-08-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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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뉴스 보는 시민들<YONHAP NO-4106>
17일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이날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연합)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17일 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동향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군 당국은 “오늘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고, 이에 한미 군 당국은 비행거리 등 상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6월 5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두 달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따지면 4번째 발사로 기록됐다,

특히 올해 들어 발사된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1월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기록 됐다.

한편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를 원칙으로 북한에 ‘담대한 구상’을 밝힌 것에 대한 거부 의사표시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간 북한은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있거나, 외교적으로 자신들이 고립될 움직임 속에서 항상 동해로 미사일을 발사해 타국의 의사를 타진해 왔는데 이날 서해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우리 정부의 제안에 대한 대답이 거부 의사 표현이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또 다음주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사전 연습이 시작된 데 대한 반발 성격 차원의 도발로도 읽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새벽 북한이 평남 온천비행장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추정)을 발사한 것과 관련 합참은 한미 연합자산을 통해 탐지했다”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전 9시 국가안보실 간부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합참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은 현재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 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연습(8/16~19)이 시행 중임을 감안하여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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