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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수지,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우승…시즌 첫 승·통산 3승째

‘신인’ 이예원, 막판 실수로 2위…‘대상 1위’ 유해란도 3위
시즌 4승 박민지는 3언더파로 공동 23위

입력 2022-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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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김수지가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3라운드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캐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KLPGA)

 

김수지가 2022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8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 72·671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회 1라운드를 이븐파 72타로 시작한 김수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김수지는 이날 경기 시작 홀인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고,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이고, KLPGA 투어 통산 3승째다.

‘신인’ 이예원은 경기 중반을 넘어설 때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 막판 실수를 범해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시즌 두 번째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아쉽게 우승 경쟁에서 밀렸지만 신인상 수상을 향해 질주했다.

이날 경기는 김수지와 이예원이 엎치란 뒤치락 하며 우승경쟁을 펼쳤다.

1타 차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수지는 1번 홀 보기로 공동 1위가 됐고, 이어진 2번 홀에서 이예원이 버디를 잡으며 1위로 나서 데뷔 첫 우승의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이후 김수지는 6번(파 5), 9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 이예원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자리하며 전반을 끝냈다. 이예원은 2번 홀 이후 9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예원
이예원.(사진=KLPGA)
후반 들어 김수지와 이예원의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이예원이 10번 홀(파 5) 버디로 공동 1위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수지가 1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1타 차 1위로 나서며 도망갔다. 이후 김수지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추격하던 이예원은 오히려 1타를 잃어 2타 차로 벌어졌다. 특히 이예원은 17번 홀(파 3)에서 티 샷을 홀 3m 거리에 붙여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역전 우승 기회를 날렸다.

이예원은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김수지에 1타 뒤져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시즌 두 번째 2위를 차지하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수지는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우승 파 퍼트를 성공시키고 시즌 첫 우승을 만끽했다.

김수지는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우승을 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우승 경쟁에서 밀려 시즌 첫 승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는 김수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레슨을 받아 샷 감이 좋았고, 샷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좋은 결과로 이언진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남은 시즌 계획에서 대해 김수지는 “앞으로 진행될 3개 대회에서 잘하고 싶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하고 싶고, 이어 열리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은 이날만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김우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장수연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는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4승과 함께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 원대를 돌파한 박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조아연은 이날 15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이번 대회 4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첫 홀인원은 1라운드 7번 홀(파 3)에서 김가영이, 2라운드에서는 윤화영이 3번 홀(파 3)에서, 권서연이 7번 홀에서 각각 홀인원을 기록했다.

청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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