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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딸 공개행사 참석 외신 보도에 “가능성 적다”

국정원 "김주애일 가능성 적어...김정은 수행 여성은 판문점 행사 당시 모란봉 악단 단원 홍윤미"

입력 2022-09-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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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원훈 5년만에 변경…'한없는 충성
국가정보원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원훈(院訓)을 변경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부터 사용한 원훈인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를 5년 만에 바꾼 것이다. (연합)

 

국정원이 최근 김정은의 둘째 딸 김주애로 추정되는 소녀가 북한의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가능성이 적다”는 입장을 냈다.

28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에 그 사안을 확인한 결과 국정원에서는 ‘김정은 일가가 가족에 대해 관리하는 상황에 비춰봤을 때 당사자가 김주애일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국정원이 국내 언론에서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인물’에 대해서도 “모란봉 악단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드러머로 활동했고,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 연주자였던 홍윤미 씨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국정원은 홍 씨에 대해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현송월의 의전을 보좌하는 역할로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전문가들의 발언을 빌어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 행사 무대에 등장한 소녀가 김 위원장의 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국내 언론들은 74주년 영상에서 김 위원장을 따라다니는 신원 미상의 여성을 두고 김 위원장의 대외활동 현장을 수행하는 새로운 의전 담당 인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국정원은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친전을 8번 교환했다”며 “김 위원장이 6번, 시진핑 주석이 2번 보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이 현재 국경 지역에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며 “봉쇄와 해제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비춰볼 때 ‘코로나19를 완전히 근절했다’는 북한의 발표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관련해서는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오는 10월 16일∼11월 7일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북한의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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