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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투어 어센던트 LPGA 공동 7위

헐, 18언더파로 우승 6년 만에 통산 2승째…린시위는 1타 차 2위

입력 2022-10-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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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유소연.(AFP=연합뉴스)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 상금 170만 달러)에서 ‘톱 10’에 들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 71·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찰리 헐(잉글랜드)이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헐은 2016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6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공동 1위로 헐과 우승 경쟁을 펼친 린시위(중국)는 이날 6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로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6타를 줄여 16언더파 268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리디아 고가 1위에 올랐다.

‘신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4타를 줄여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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