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 화면.(국민연금공단 제공) |
국민연금공단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가 서비스 개시 3년 8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50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은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국민연금 가입내역 조회, 예상연금액 조회, 연금 청구, 전자증명서 발급 등 94가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국민연금 증명서 8종을 시작으로 올해 주민등록등·초본 등 14개 기관 50종의 증명서 발급이 추가돼 58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공공기관 중 자체 앱에서 타 기관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은 국민연금공단이 처음이다.
연금공단은 앱 이용자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모바일 앱 만족도 조사’를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하고 응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모바일 앱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 서 조금 더 쉽고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서 기자 bible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