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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1위…보너스 1500만 달러

입력 2022-11-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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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미국).(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간) 2022년 선수 영향력 지표 순위를 발표하고, 우즈가 1위를 차지해 보너스 1500만 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PGA 투어의 선수 영향력 지표는 일정 기간 선수의 미디어 노출, 온라인 검색 빈도 등을 척도로 순위를 매겨 보너스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우즈는 올해 3월 발표된 지난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 당시에는 보너스 800만 달러를 받았다. 올해는 인상된 보너스 1500만 달러를 챙겼다.

우즈는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공식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등 PGA 투어 3개 메이저 대회에만 출전한 우즈는 변함없는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우즈는 12월에는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고, 12월 10일에는 매킬로이와 한 조를 이뤄 스피스-토머스 조와 대결하는 이벤트 대회에 나간다. 또 12월 15일부터 나흘간 예정된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도 아들 찰리와 지난해에 이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A 투어의 선수 영향력 지표 2위에 올라 보너스 12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이어 3위부터 10위는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윌 잴러토리스,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순이다. 10위 피나우도 500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는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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