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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혜, 홍수현 (사진=TV조선 ‘빨간 풍선’) |
배우 서지혜, 홍수현이 출연하는 TV조선 새 드라마 ‘빨간 풍선’ 스틸 컷이 공개됐다.
24일 ‘빨간 풍선’ 제작진은 극 중 여고생으로 변신한 서지혜와 홍수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빨간 풍선’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욕망을 다룬 드라마로, 서지혜와 홍수현은 각각 ‘조은강’, ‘한바다’ 역을 맡았다.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임용고시에 낙방해 과외 일을 다니는 ‘조은강’과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보석디자이너 ‘한바다’는 고교시절부터 20년 간 우정을 쌓아 온 절친한 친구로, ‘조은강’은 성공가도를 달리는 친구 ‘한바다’에게 묘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도 지척에서 그녀를 도우며 선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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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빨간 풍선’) |
‘빨간 풍선’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 컷과 관련해 “이 장면은 흙수저인 ‘조은강’과 금수저인 ‘한바다’가 맨 처음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라며 “‘빨간 풍선’에서 펼쳐내는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중독 시키게 될, 서지혜와 홍수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12월 17일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