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전기 · 전자 · 반도체

추격자 中에 좁혀진 TV 격차…삼성·LG, 프리미엄 '초격차'에 위안

입력 2022-11-24 13: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삼성전자-horz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TV시장의 톱티어지만,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으로 양국의 점유율 간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초대형·프리미엄 TV만큼은 국내 기업들이 압도적 우위를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 3분기 누적 글로벌 TV 시장 규모는 723억9000만 달러(약 96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829억3000만 달러(약 110조7000억원)에 비해 1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누적 판매량은 1억430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1∼3분기 금액 기준 30.2%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지켰고, LG전자도 17.0%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중국의 TCL 9.3%, 하이센스 8.6%로 뒤를 이었고, 일본 소니가 8.0%로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누적 점유율 20.2%로 1위, LG전자 12.0% 2위를 기록했고, 중국 TCL 11.7%, 하이센스 10.1%, 샤오미 6.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점유율 1, 2위를 지켰지만 중국과 점유율 간격은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점유율 31.5%에서 30.2%로 소폭 줄었고, LG전자도 상반기 17.4%에서 3분기 말 누계로는 17%로 하락했다. 양사의 합산 점유율은 47.2%로 작년 동기 대비 1.8%p, 직전 분기 대비 1.7%p 각각 감소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4.5%p 상승한 28.2%를 기록하며 국내 업체와 점유율 간격을 줄였다.

초대형·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삼성과 LG전자가 초격차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금액 기준 51.1%의 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1.2%의 점유율을 기록, 한국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총 72.3%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37.5%, LG전자 16.2%의 누적 점유율을 각각 기록해 국내 업체가 과반(53.7%)을 차지했다. 소니는 13.2%, TCL 10.0%, 하이센스 9.0% 등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QLED 제품군은 올해 3분기 누적으로 914만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846만대)에 비해 8% 가량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는 672만대를 판매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시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누적 430만대 중 LG전자는 25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출시 후 올해 3분기까지 합치면 LG 올레드 TV는 누적 출하량 1400만대를 넘어섰다.

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산청군청

진주시청

사천시청

장흥군청

순천농협

거창군청

국민연금공단

합천군청

세종특별자치시청

한국철도공사

산청군청

광주광역시청

신천지예수교회

청심플란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