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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위메이드 "가처분 신청 준비"

'유통량 위반·잘못된 정보 제공 등 이유'

입력 2022-1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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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연합체(DAXA)는 공지를 통해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위믹스는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되며, 거래지원 종료 시 마켓에서 거래지원 종료 전에 요청한 주문(매수/매도)은 일괄 취소된다. 출금지원 종료 예정일시는 내년 1월 7일 오후 3시다.

DAXA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에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을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꼽았다.

DAXA는 이번 결정에 대해 “위믹스 측이 DAXA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고 그 초과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했다”며 “투자자에게 미디엄, DART 공시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 차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표해 투자자에게 혼란을 초래해 투자자 보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여러 사정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명 기간에 제출한 자료에서 각종 오류가 발견됐으며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해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DAXA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위믹스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DAXA는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됐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에게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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