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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나눔행사’ 열어

입력 2022-1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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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 사랑의 김장담그기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연일읍복지센터, 연일읍 부녀회 등 지역단체와 함께 김치 1000포기를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거래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기업시민프렌즈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포스코와 거래협력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 활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행사 ‘동행 버스킹’ 등을 추진해왔다.

연말을 맞아 기업시민프렌즈는 연일읍과 손을 잡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전달에 나섰다. 23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포스코우수공급사 봉사단인 PHP 봉사단과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직원들 등 총 20여명과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 직원 30여명 등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포항 PHP 봉사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대동 이용동 대표를 비롯한 거래협력기업 대표들과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직원들은 연일읍 부녀회, 연일읍복지센터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김치를 담을 박스를 만들고 포장했다. 손수 절인 배추에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고 버리며 정성껏 만든 김치는 2포기씩 나누어 포장 돼 연일읍 홀몸 어르신, 소년 ·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 500가구에 연말 선물로 전달됐다.

PHP봉사단 이용동 (주)대동 대표는 “수해로 인해 힘든 포스코와 공급사만큼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한편, 포스코와 공급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에 약소하게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스코와 공급사들앞으로도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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