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T9, 초정밀 GPS 도입 더 정확한 핀 위치 안내…센티미터 단위까지 안내

보이스캐디 T9(사진=브이씨)

보이스캐디가 프리미엄 골프워치 T9에 정확한 핀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는 APL+ 서비스를 제공한다.

APL(Auto Pin Location) 서비스는 전 세계 최초로 보이스캐디에서 선보인 자동 핀 위치 안내 서비스다. 매번 바뀌는 핀 위치를 추적하여 현재 핀 위치까지의 거리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누적 사용 수 150만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보이스캐디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APL+ 서비스를 출시했다. APL+ 서비스는 초정밀 GPS 도입을 통해 거리 정확도를 센티미터(cm) 단위까지 구현하여 더 정확한 핀 위치 안내가 가능해졌다.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APL+ 서비스를 도입했던 APL 야디지 북 Y1은 큰 화면에서의 정교한 그린 분석, 퍼트 공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이번 보이스캐디 T9·T9 미니마우스 에디션의 APL+ 서비스 도입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만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APL+ 서비스는 현재 약 120여개의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APL 서비스는 전국 약 260여개 골프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APL+ 서비스 지원 여부는 보이스캐디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보이스캐디 T9 사용자의 경우 PC에서 ‘VC 매니저’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 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마이보이스캐디(MVC) 어플을 통해 무선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이사는 “보이스캐디 APL 서비스의 경우 순전히 골퍼들의 니즈에서 시작한 서비스로 많은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서비스였다”면서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듯 많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출시 2년 만에 전국 260여개 골프장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 서비스 구현을 위해 도입된 이번 APL+ 서비스로 더욱 혁신적인 필드 플레이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