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경주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
자문위원회는 한수원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인 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각 1인씩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해충돌방지 관련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내·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원의 사적이해관계자 회피 신고 관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법무 및 재무 분야 실무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에 대한 현실적인 조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해충돌방지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