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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골프단, LPGA투어 김아림 영입…2023 시즌 총 9명 후원

입력 2023-0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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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골프단
2023 시즌 한화큐셀 골프단(사진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정민, 성유진, 김인경, 이민영, 지은희, 신지은, 김아림, 허다빈, 김지영).(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 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아림을 영입하며 2023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19일 “2017년부터 6년간 한화큐셀 골프단과 동행해 온 LPGA 투어에서 뛰는 넬리 코다와의 계약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된 가운데 김아림이 신규 영입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한화큐셀 골프단에 합류한 김아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할 때 2018~2020년까지 3년 연속 장타 부문 1위에 올랐다. 2022 시즌 KLPGA 투어 크리스F&C 챔피언십에TJ 우승을 차지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20년 LPGA 투어 U.S. 여자 오픈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아림은 지난해 LPGA 투어 장타 부문에서 274.740야드를 날리며 5위에 올랐고, 장타력을 바탕으로 이글 17개를 기록해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화큐셀 골프단은 LPGA투어 김인경, 신지은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민영, KLPGA 투어 성유진과는 재계약 했고, 기존 계약을 유지한 지은희와 KLPGA 투어 이정민, 김지영, 허다빈 등을 합쳐 모두 9명으로 2023 시즌을 맞는다.

2011년 한화 골프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을 시작한 한화큐셀 골프단은 2018년부터는 한화 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큐셀의 세계 시장 공략에 맞춰 골프단 운영 주체를 변경해 LPGA, JLPGA, KLPGA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 한화큐셀골프단은 2017년과 2019년 세계 3대 투어인 한미일 투어에서 총 10승을 올려 명문 골프 구단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까지 LPGA 투어 22승, KLPGA 투어 15승, JLPGA 투 6승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3승을 각각 올렸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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