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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슈퍼 습관'… 하루 2분만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책갈피] 해빗 메카닉

입력 2023-01-27 07:00 | 신문게재 2023-01-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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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만 되면 새로운 결심을 했다가 작심삼일에 그친다. 혁신적 습관 개발 관리 전문가 존 핀 박사는 그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한다. 습관 개발 계획이 최신 과학에 바탕을 두지 않았고, 지식→기술→습관의 발전 체계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그래서 모두가 ‘해빗 메카닉’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해빗 메카닉은 ‘슈퍼 습관’을 창조하고 삶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주체적인 사람을 말한다. 저자는 이것이 부정적 습관의 사슬을 끊고, 급변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긍정적 습관을 만드는 ‘슈퍼 습관’의 힘이라고 얘기한다. “아주 작은 ‘슈퍼 습관’ 하나가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킨다”며 슈퍼 습관으로 성공한 이들의 예시를 통해 현실감 있는 조언을 준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반복된 습관으로 보내지만 습관을 통제하기는 매우 어렵다. 나쁜 습관은 더 그렇다. 저자는 “행동이 모든 성과의 근본”이라며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로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일일 TEA(Tiny Empowering Action) 계획’부터 세우라고 권한다. 하루 2분 씩 자기 평가와 동기부여 행동 만들기 등을 통해 바람직한 습관을 만드는 노력으로 슈퍼 습관이 가능해 진다고 말한다.

존 핀 박사는 해빗 메카닉의 4단계 전략을 제안한다. 먼저,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찾아낸다. 뇌 구조를 습관 개발에 최적화된 상태로 조절하고 감정 조절을 통해 회복력을 높인다.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습관과 활성화 수치를 효과적으로 통제해 생산력과 창조성을 끌어올린다.

저자는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노박 조코비치 등 세상을 변화시킨 이들의 공통점이 ‘해빗 메카닉’이라고 말한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좌절 않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습관을 정비해 마침내 압박감을 이겨내고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낸 이들이다. 그들의 목표는 하나였다. 바로 ‘지금보다 나아지는 것’이었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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