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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빚투’ 폭로에…“법적 대응 준비 중”

입력 2023-01-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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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아역 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투’ 폭로와 관련해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지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간 고민하고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A씨는 과거 김지영이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왔으며, 당시 남자친구였던 자신과 부모님이 김지영의 자취방을 구해주고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지영이)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B씨랑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며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토하시면서 4시간 주무시고 대리 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역 배우 출신 김지영은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극 중 여섯 살 어린이 ‘비단’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손 the guest’, ‘이태원 클라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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