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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육대학교) |
삼육대학교는 장병호 전 신학과 교수와 부인인 유영환 삼육대학교회 도르가회 회장, 김영안 전 교수가 각각 장학기금 2000만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2월 정년퇴임한 장 전 교수는 1997년부터 최근까지 학교 발전 등을 위한 기금 5800만원을 전달, 그는 “조금씩 빚을 갚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부인 유 회장은 학생 학업 지원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르가회에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정년퇴임을 맞이한 김 전 교수는 이번 기부에 앞서 제자사랑 장학금 등 약 30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그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