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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2만3179명 역대 최저…인구 39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23-03-22 14:42 | 신문게재 2023-03-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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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동태건수 추이, 출생·사망(자료=통계청)

 

올 1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31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6명(-6.0%) 감소했다. 1월 출생아 수는 지난 1981년 월별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줄었다.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86개월 연속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3명으로 전년 동기(5.7명) 대비 0.4명 줄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시도별 조출생률을 보면 세종(9.6명)이 가장 높았고 경남(4.4명)이 가장 낮았다.

1월 사망자는 3만2703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856명(9.6%)이 늘었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7.5명으로 전년(6.8명)에 비해 0.7명 늘었다. 조사망률은 전남(11.7명)이 가장 높았고 세종(5.1명)이 가장 낮았다. 하지만 경북(10.8명)과 전북(10.7명)도 10명이 넘었다.

1월은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인구는 9524명 자연감소했다. 자연감소 폭도 1월 기준 역대 최대다. 지속적인 출생아 수 감소로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3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혼인 건수는 1만7926건으로 3173건(21.5%)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7251건으로 103건(-1.4%)이 감소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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