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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母 최서원 수술비 걱정…염치없지만 도와달라" 계좌번호 공개

입력 2023-03-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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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최종
(사진=정유라 씨 페이스북 갈무리)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 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머니의 수술 소식을 알리며 후원 계좌를 공개했다.

정 씨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가 어깨 수술 부위 염증으로 오늘 재수술한다”며 “이 와중에 현실적인 걱정으로 병원비 걱정하는 내가 혐오스러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사는 건지 뭔지 오늘따라 북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가 더 부럽다”며 “나는 이제 죽지 못해서 강제로 살고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북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로 보인다. 조민 씨는 지난 17일 아버지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정 씨는 또 다른 글에서 “이번 수술과 재수술, 병원 연장으로 또 병원비가 들게 생겼다”며 “염치없는 거 알지만 도와주시면 감사히 쓰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기준 정 씨의 페이스북에서 관련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정 씨는 페이스북 계정 소개란에 후원 계좌번호를 남겨놨다.

최 씨는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원, 추징금 63억원의 형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

한편, 청주지검은 지난달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재활 치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를 5주 연장하기로 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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