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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응우옌 득 하이 베트남 국회부의장 만나 우호 다져

베트남 국회부의장 일행 접견하고 양 국가 도시발전 기대
경제자유구역(IFEZ) 개발경험 및 투자 유치 성과에 큰 관심

입력 2023-03-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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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 일행
유정복 인천시장(사진 좌측에서 다섯번째)와 베트남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청에서 방한중인 응우옌 득 하이 베트남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을 만나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 일행은 정우택 국회부회장의 초청으로 공식방한 중 인천시 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 성과와 개발 경험에 관심을 갖고 인천을 방문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1992년 국교를 맺은 이후 현재 30여년 간 무역과 투자에서 비약적인 상호 발전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무역과 투자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응우옌 득 하이 베트남 국회부의장은 “오늘 인천 경제자유구역(IFEZ)을 방문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한 인천의 괄목한 만한 투자성과를 직접 보게돼 대단히 뜻깊었다”며 “앞으로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모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인천을 소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역, 공적개발원조(ODA), 관광,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베트남의 하이퐁시와 1997년 7월 25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인도적 의료지원사업과 문화교류, 투자, 교역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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