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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친환경·사회적가치·책임경영 등 'ESG 사업' 운영

입력 2023-05-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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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육대학교)


삼육대학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작년 10월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투명하고 윤리적인 책임 경영(Governance) 등 3개 영역에서 3대 전략방향과 30개 실행과제를 제시한 삼육대는 분야별 ESG 사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영역에서 학교기업 에스유-어그리(SU-AgRI)를 운영, 도심형 스마트팜(식물공장)인 ‘에코팜센터’를 기반으로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등을 수행 중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영역에서는 글로컬사회혁신원 리더십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삼육마을‘을 통해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3명의 학생이 11개 돌봄 서비스를 개발, 150명의 수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책임 경영 영역에서는 내부감사제도를 운영, 삼육대 총장 직속의 독립기관인 내부감사실을 두고 있다. 내부감사실은 대학경영과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이 목적과 제도에 따라 이뤄지는지 분석·평가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감사제도를 수립·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는 개교 이래 117년간 삼육교육(三育敎育), 즉 지성과 영성과 체력을 고루 갖춘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길러내며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일에 기여해 왔다”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삼육대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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