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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8명, LPGA 투어 매치플레이 16강 진출 전원 좌절

입력 2023-05-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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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 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 8명 모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지은희, 2017년 ‘매치 퀸’ 김세영, 이정은 등 8명이 출전했다.

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 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 조별 리그 전적 1승 1무 1패로 나이트(2승 1무)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세영은 이날 17번 홀까지 1홀을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 4)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조별 리그 2차전까지 2조 공동 1위였던 이정은도 이날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2개 홀을 남기고 4개 홀을 져(4&2), 1승 1무 1패가 됐다. 2조에서는 2승 1무의 소피아 슈버트(미국)가 16강에 안착했다.

7조 신지은은 리네아 스트롬(스웨덴)을 1홀 차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3승의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16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8조 지은희는 린 그랜트(스웨덴)에게 2홀 차로 져 1승 2패로, 15조 유해란은 김아림과 한국 선수 맞대결에서 3홀 차로 승리, 2승 1패의 성적을 냈으나 2승 1무의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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