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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인과 함께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기아 임채복 매니저(왼쪽 3번째)가 시구·시타 이벤트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사진=기아) |
기아가 임직원 가족 초청 야구 경기 직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는 임직원과 가족이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웰커밍 데이’는 ‘사람을 생각합니다(Care for People)’로 대표되는 기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기아는 오는 7월까지 총 5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을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초청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총 1000여명을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청해 시구와 시타, 당일 경기 승부 예측, 호랑이 모양 풍선 증정, 기아타이거즈 마스코트와의 사진 촬영,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장인과 함께 시구·시타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 임채복 매니저는 “기아 타이거즈 40년 팬인 장인어른에게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가 후원하는 스포츠 구단을 통해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가족간 소통의 장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