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중견 · 중소 · 벤처

중기부, 민간자금 연계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입력 2023-05-29 12: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매칭융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이 개인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융자금을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뿐만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칭융자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주관기관을 모집, 비플러스·어번데일벤처스·크립톤·와디즈파트너스 등 7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사업설명 및 홍보를 위해 이들과 함께 지역별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매칭융자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투자제도를 도입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