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7ℓ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출시
쿠쿠전자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제품명: CAF-D0710TB).(사진=쿠쿠전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23cm의 냉동 피자와 2kg의 통삼겹살도 원형 그대로 요리할 수 있는 7ℓ의 대용량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를 브랜드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전제품 업계에 거거익선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용량이 큰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었다. 에어프라이어 역시 대용량 제품이 대세다. 에어프라이어로 요리 가능한 레시피가 많아지면서 넉넉한 크기와 부피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사이즈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쿠쿠전자는 기존의 자사 5.5ℓ 모델과 외관사이즈는 비슷하지만 실제 용량은 더욱 키운 7ℓ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브랜드 최초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2.9ℓ 소형 제품부터 시중의 바스켓형 라인업 중 가장 큰 사이즈인 7ℓ 제품까지 다양한 용량의 에어프라이어 제품군을 완성했다.
쿠쿠전자는 한 번에 3~4인분 요리가 가능한 7ℓ의 넉넉한 사각형 바스켓을 마련했다. 원형 바스켓보다 공간 효율을 높인 가로, 세로 각 24cm의 사각형 바스켓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23cm 냉동 피자 및 2kg의 통삼겹살, 12호 통닭 두 마리를 변형 없이 거뜬하게 요리할 수 있다. 또한 일체형 바스켓을 적용해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한 외관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쿠쿠전자는 맛있고 담백한 음식을 위해 고온 열풍 가열 방식을 채택했다.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 200도의 열풍으로 식재료를 고르게 가열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을 빠르게 완성하며 식재료 고유의 맛은 더욱 살린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신제품에는 다양한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한 ‘자동 요리 모드’를 탑재했다. 자동 요리 모드는 감자튀김과 치킨, 삼겹살, 생선, 빵, 고구마, 만두에 적합한 조리 온도와 시간이 자동 설정되어, 버튼만 누르면 가장 맛있는 조건으로 조리를 시작한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시간을 저장하는 ‘마이 메뉴’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 전원을 껐다 켜도 설정값이 사라지지 않아 재설정의 번거로움도 없다. 이 밖에도 직관적인 터치스크린과 조그 다이얼을 통해 온도는 65도에서부터 200도까지 1도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분 단위로 설정 가능해 다양한 레시피에 맞는 조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 중 하나인 소음 문제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에어프라이어는 작동 시 식재료에 따라 최소 10분에서 최대 1시간 이상까지 사용하지만, 발생 소음이 대화나 통화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쿠쿠전자는 신제품의 소음 수준을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3dB로 낮춰 요리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이번 7ℓ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하게 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작은 제품부터 큰 용량의 제품까지 다양한 에어프라이어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용량과 타입의 다양성을 갖춘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닉스, 홈쇼핑 제습기 판매 신기록
신제품 위닉스 제습기 뽀송 19L.(사진=위닉스) |
생활가전브랜드 위닉스는 지난 17일 오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위닉스 19ℓ 인버터 뽀송 제습기(DXJE193-LMK)’ 판매를 진행한 결과 6845대를 판매하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위닉스 제습기 홈쇼핑 방송 중 가장 높은 매출인 동시에, 시간 당 매출 신기록이기도 하다.
위닉스 ‘뽀송 인버터 제습기19ℓ’는 스마트 인버터 시스템을 탑재하여 불필요한 전력 낭비는 줄이고 제습 효율을 높였다. 실내 습도에 따라 스스로 시스템을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 전기세 걱정 줄인 제습이 가능하다.
‘뽀송 인버터 제습기 19ℓ’는 생활하기 쾌적하도록 50%의 적정 실내 습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제습’ 모드는 물론, 원하는 실내습도와 풍량을 직접 설정하여 사용 할 수 있다.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따로 비울 필요 없는 ‘연속배수’,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을 때 빠른 제습을 도와주는 ‘터보제습’, 토출구가 상하로 움직여 바람을 더욱 넓고 고르게 전달하는 ‘의류건조’, 집중 건조키트와 함께 사용하여 젖은 신발을 건조하는 ‘신발건조’ 등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습 모드를 갖췄다.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위닉스 스마트’ 앱과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든 실내 습도를 확인하고 제습기를 설정할 수 있다. 반투명 물통과 내부에 적용된 라이팅은 한 눈에 간편하게 수위 확인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360도 회전 휠과 히든 손잡이는 제습기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위닉스는 제습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하며,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50년간 브랜드를 성장시켜왔다. 핵심부품 국내 직접생산이라는 엄격한 원칙에 따라 고효율 열교환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오고 있다.
위닉스 측은 “올 여름 장마가 길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제습기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제습기 1등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 분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청호나이스, 넉넉한 정수 용량 ‘냉온정수기 토타’ 출시
청호나이스 냉온정수기 토타.(사진=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가 슬림한 사이즈에 넉넉한 정수 용량과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냉온정수기 토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냉온정수기 토타’는 총용량 11.2ℓ로 냉수 3ℓ, 온수 2.7ℓ, 정수 5.5ℓ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10℃ 이하 냉수를 최대 45잔(5.4ℓ)까지 출수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다중시설에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냉온정수기 토타’는 가로 29.5㎝의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전면에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오트밀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특히, ‘냉온정수기 토타’는 취수구 높이를 23㎝로 여유롭게 설계해 텀블러, 물병 등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가 빠른 취수를 원할 시 레버를 상, 하로 간편하게 조작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냉온정수기 토타’는 RO모델과 SMF모델 2종으로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RO모델의 경우 RO멤브레인 필터가 중금속 및 44개의 물질 제거가 가능하며, SMF모델은 대장균 등 32종의 물질을 제거하는 전략형 SMF필터가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수압이 약한 지역 또는 제거수 라인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냉온정수기 토타’는 RO모델의 경우 2만5900원, SMF모델은 2만4900원(5년 약정, 6개월 점검 기준)으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오피스와 소규모 사업장 등 물 사용량이 많은 곳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