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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고금리 지속에 국내 소비 5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24-06-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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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리포트 Vol.17
(자료=BC카드)

 

BC카드 사용자들이 지속되는 고금리로 소비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BC카드가 발간한 ‘ABC 리포트 17호’에 따르면, 주요 분야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올해 들어 매월 하락했다.

주요 분야(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에서의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7.4%까지 감소하는 등 5개월 연속 매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이 기간 식당 매출은 전월 대비 최대 11.2%까지 감소했지만, 식당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편의점 매출은 식당 대비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낮았다.

특히, 점심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노년층 고객의 매출 비중은 불과 4개월 만에 최대 3%포인트까지 상승했다. 반면, 20~5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은 기간 내 최대 1%포인트 미만 상승하는 데 그쳤다.

또 전월 대비 매출은 가정의 달 소비특수 및 고물가 영향 등으로 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승했다. 이 중 문화 업종의 경우 전월 대비 매출이 50.2% 폭증한 것도 확인됐다.

BC카드 관계자는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연령대는 외부에서의 식사를 중단할 수 없어 점심시간 식당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상승 중인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관련 매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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