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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무대 선다!

입력 2024-06-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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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인 아메리카3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공연장면(브릿지경제 DB, 국립극단 제공)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Angels in America, 8월 6~9월 28일 LG아트센터 시그니처홀)로 무대 신고식을 치른다.

소녀시대 수영의 연극 데뷔작 ‘와이프’를 비롯해 ‘그을린 사랑’ ‘튜링머신’ ‘언체인’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의 신유청 연출작으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썸씽로튼’을 비롯해 ‘보헤미안 랩소디’와 ‘스파이더맨’ ‘데드풀’ 시리즈의 황석희 번역가가 함께 한다.

밀레니엄 직전의 세기말을 배경으로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혼돈과 공포, 현실과 환상을 교차시키며 풀어가는 문제작이다. 1991년 초연된 토니 커쉬너(Tony Kushner) 작품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정경호 주연으로 2021년 파트1, 2022년 파트 2를 초연했다.  

 

유승호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연극무대에 데뷔하는 유승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 작품에서 유승호는 북동부 특권층을 일컫는 와스프(White Anglo-Saxon Protestant, WASP, 백인 앵글로-색슨 개신교도) 출신의 동성애자이자 에이즈환자인 프라이어 월터를 연기한다.

미 연방 제2항소법원의 유대인 사무직원 루이스 아이언슨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연극 ‘어나더 컨트리’, BL드라마 ‘연애지상구역’ 등의 이태빈과 뮤지컬 ‘앤’ ‘오즈’ 등의 정경훈이 더블캐스팅됐다.

배우 이효정과 ‘삼남매가 용감하게’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빠는 딸’ 등의 이유진 부자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이 ‘엔젤스 인 아메라카’의 또 다른 이슈다.

 

이효정은 실존 인물을 극화한 악마의 변호사지자 보수주의 정치계 유력인사 로이 콘으로, 이유진은 몰몬교도로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미국 연방 제2항소법원 수석 서기관 조셉 피트로 호흡을 맞춘다.

조셉 피트는 이유진과 ‘광염소나타’ ‘마마돈크라이’, 화가시리즈 ‘모딜리아니’ ‘에곤 실레’ ‘아르토, 고흐’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등의 양지원이, 로이 콘은 이효정과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의 김주호가 번갈아 연기한다.

‘빙의’ ‘그녀는 예뻤다’ 등 고준희와 ‘시지스프’ ‘여고괴담’ ‘히든’ 등 정혜인이 조셉 피트의 아내로 약물중독자 하퍼 피트로 연극에 데뷔한다.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활약 중인 전국향이 초연에 이어 조셉 피트의 어머니 한나 피트로 다시 돌아오며 방주란이 새로 합류했다. 태항호와 민진웅이 드래그퀸 출신의 흑인 혼혈 간호사 벨리즈에 더블캐스팅됐고 ‘스카펭’ ‘앨리스 인 베드’ ‘파우스트 엔딩’ 등의 권은혜가 프라이어에게 신의 계시를 전하는 천사로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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