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3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4 MTV VMA’)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Seven (feat. Latto)’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과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과 경쟁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국은 지난 2022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Seven (feat. Latto)’이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선정돼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2024 MTV VMA’는 오는 9월 10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다.
한편, 정국이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 등 주요 글로벌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