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오른쪽)과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제공 |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사(VC 등)와 연구개발 전문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10억 원 이상)와 정부 매칭투자(최대 20억 원), 연구개발(최대 3년간 12억 원)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기업수요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발굴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팁스 투자 및 연계지원, IP경영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6개 발굴기업 중 1개 사를 선정해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제조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와 정부 R&D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사업 신청에도 상호 협력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