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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소’ NCT 태일, SNS 비공개→유튜브 영상 삭제…온라인서 자취 감춰

입력 2024-09-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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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5일 기준 태일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22만 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속 영상도 모두 삭제됐다.

태일은 자신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어떤 언급이나 사과 없이 팬들과 통 창구를 없애고 자취를 감추는 일명 ‘잠수’를 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데뷔한 태일은 그룹 NCT 유닛 NCT 127과 NCT U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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