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을 투입하지 않고도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제약이론(Theory of constraints)’이 있다. 1974년 이스라엘의 물리학자 엘리아후 골드렛 박사가 개발한 경영학 이론이다. 하나의 시스템의 목적을 지속적으로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총체적 관리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모든 영리 조직에는 시스템이 그 목표를 넘어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하는 것을 방해하는 하나 이상의 제약이 있다. 크게 나누어 내부 상황에 따른 제약, 자원에 따른 제약, 시장에 따른 제약, 방침에 따른 제약 등이 존재한다. 이런 제약 조건을 찾아내 그 약점을 강화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일반적으로 5단계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먼저 제약 요건을 찾아낸다. 제약요인의 활용 방법을 결정한다. 시스템의 모든 다른 활동이 제약을 활용하는 목표와 일치하도록 한다. 제약 요건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 제약 요건이 해소되면 타성에 젖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단계부터 반복한다. 제약 요건이 해결되면 1단계로 돌아가 새로운 제약을 식별하고 찾아내 같은 순서대로 문제를 해결한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